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인이자 존경받는 교육자로 꼽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은 국내 문화계의 선두에서 예술문화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1974년, 오랫동안 수상자가 없던 스위스 티보바가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국제무대에서도 명성을 떨친 그년 이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 이후, 수많은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뛰어난 음악성과 탁월한 연주력을 인정받았으며, 뉴욕 카네기홀, 링컨 센터의 알리스톨리홀,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동경 야마하홀 등에서의 독주회로 세계무대에서 청중과 비평가들의 격찬을 받았다. 광복 30주년 음악회에 초청된 것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주요 음악축제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 온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은 대한민국 음악제,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 음악제,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음악제,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등을 통해 꾸준한 연주를 선보여왔다. 1998년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회‘(5회), 1999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연주회‘(3회), 2000년 ‘로맨틱 소나타 연주회‘(4회)를 통하여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탁월한 바이올니스트로 다시 한번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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